전체 물동량은 6,161천톤 지난해와 동일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2015년도 7월 대산항 국가부두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8,060TEU)대비 8.4% 증가한 8,739TEU를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증가 요인으로는 우드펠렛 유치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수입이 32.4% 증가한 4,771TEU(3,601TEU, ’14.7),를 처리한 반면 수출은 11% 감소한 3,968TEU(4,459TEU, ’14.7)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산항 전체 물동량은 전년 동월(6,166천톤) 대비 증가세 없이 6,161천톤을 처리하였다.
주요 취급 화물별로는 석유정제품 36.8%↑(2,636→3,608천톤)로 대폭 증가한 반면 유연탄 23%↓(1,096→844천톤), 원유 58%↓(1,377→575천톤), 케미칼 9%↓(813→739천톤)로 감소하였으며, 석유관련 품목 및 화력발전에 필요한 원료가 전체 물동량의 93.6%인 5,766천톤을 차지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대산항의 효율적인 부두운영 및 활성화 방안 을 위한 선사, 화주를 초청하여 대산항 발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가칭 『선․화주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대산항 컨 물동량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인해 대산항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대산항이 잠재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종합무역항만으로서 서해중부권의 물류유통 중심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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