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CCTV설치하여 시민 생활안전 강화

서산시는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7개소에 11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CCTV는 등·하굣길 교통사고, 유괴, 납치 등 어린이대상 범죄예방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의 치안유지를 위해 올해 국비50%, 도비15%를 확보하여 유치원 1개소, 도시공원 6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2008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28개소, 공원 40개소에 총149대의 CCTV를 연차적으로 설치하여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생활 안전에 힘써왔다.

이규선 공보전산담당관은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학교폭력 및 어린이대상 범죄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어린이보호구역, 공원 외에도 안전 취약지역을 찾아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하여 시민의 생활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협조를 거쳐 올해 옥녀봉 전망대와 봉화대, 등산로 입구에 CCTV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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