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순수함으로 모인 회원들”

개개인의 실력보다 조직력이 우선
축구를 즐기며 회원 간 유대 나눠

“회원 모두가 축구에 대한 열정과 함께 순수함으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화합만큼은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아요.”
축구공으로 체력증진과 재미 그리고 축구인 간의 소통을 이끌어 내는 축구 동호회 서해FC는 생기 있는 클럽이다.
서해FC는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운동을 즐기고 있지만 단합, 화합을 중요시 한다. 팀원 개개인이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만큼 이에 따른 실력도 출중하다.
“회원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이 존경과 단합, 화합입니다. 축구회를 이끌고 힘이 되어주는 회원들에 대한 존경을 통해 단합을 이끌어내야 축구회의 힘인 조직력이 살아나죠.”
‘운동을 통한 하나됨’을 강조하는 서해FC는 ‘한 두 사람의 뛰어난 실력으로는 우승을 할 수 없다’는 말을 금과옥조로 삼고 있다.
서해FC는 매주 주말이면 회원들이 모여 연습을 하고 평일에도 곳곳에서 축구를 즐기고 있다. 특히 우천시만 아니라면 시간이 맞는 회원들이 언제든 축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거주하는 이 중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가입 가능하다.
“축구를 미치도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대 환영입니다. 함께 축구를 즐기고 땀흘리며 건강도 지키고 끈끈한 유대를 나눌 수 있어 회원들의 표정이 항상 밝습니다.”
회원 간 돈독한 친분관계를 유지하다 보니 서로 호흡도 잘 맞는다. 11명의 선수가 축구장을 누비고 있지만 서로가 ‘한 몸’이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한다. 서로가 함께 경기를 뛰고 생각을 읽지 못하면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공격과 철벽 수비도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공식대회에 참여하면서도 여가활용 차원에서 축구를 하는 사람들만으로 구성되어 ‘운동인들의 모임’이라는 성격보다는 친목모임으로 화기애애한 성격이 강하다.
“부드러운 경기 속에서 강한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는 팁입니다. 지역에서 이름이 나 있는 팀인 만큼 경기력도 뛰어납니다.”
한편 서해FC는 타지역 축구팀들과의 친선경기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다양한 스타일을 접하고 실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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