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의 활로 모색과 활기찬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농업경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30일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위원회 소속 의원과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홍성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농민수당제 실시 및 농산물 가격하락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해 농업경영에 대한 활로를 모색함은 물론 활기찬 농촌환경 조성에 있어 농업경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간담회에서 의원들과 서산시연합회는 농업경영의 실질적 현실을 반영한 시책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서산시연합회측은 △못자리용 상토 보급 업체 선정 시 최저가 입찰 적용 △최저 생산비 보장 보험 가입 △농업인 세부통계 작성 △염해에 강한 품종 추가 선정 등을 건의했다.안효돈 산업건설위원장은 “최근 몇몇 농산물의 수확량이 증가하며 가격이 폭락해 농민들의 근심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취합된 건의사항은 집행부에 전달하고 면밀히 상의해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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