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초, 교육가족 여름캠프 ‘한여름 밤의 추억’

 

▲ 성연 교육가족 여름캠프

 

성연초등학교(교장 조규동)는 19일 성연교육가족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학생과 학부모로 구성되었으며, 약 60여 가구가 참가했다.

이번 캠프의 백미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요리를 만드는 ‘대장금 선발대회’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열심히 만드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의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더운 날씨에 불 앞에 서서 요리하는 일은 힘들었지만 그만큼 부모님과 같이 음식을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가한 가족들은 풍선 돌리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캠프를 마친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아이가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다른 부모님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신 거 같아 고맙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규동 교장은 “이번 캠프를 발판삼아 앞으로도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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