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부석중, 빙고게임과 팔찌만들기를 통해 너와 나 이해 시간 가져

 

▲ 국가별 특색 있는 교육으로 다문화 이해의 장으로 장착하고 있다.

 

부석중학교(교장 길준용)에서는 16일 5~6교시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반 교실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세계 시민교육 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학년은 중국인 강사선생님과 빙고게임을 통해 중국의 명칭을 알아보고, 3학년도 역시 중국인 선생님과 십이지에 입각한 팔찌 만들기를 통해 중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베트남 선생님이 퀴즈를 준비해 베트남의 이모저모를 학생들이 맞추는 게임을 통해 베트남에 대한 관심을 돋웠다. 특히 2학년에는 베트남 학생이 있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길준용 교장은 “부석중학교는 예비학교 한국어학급 대상학교로 총 8명의 중국학생과 1명의 베트남, 1명의 우크라이나 학생이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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