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019년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은 2005년도에 설치되어 2013년 고도처리를 완료했으며, 1일 12,000톤의 오폐수를 처리 할 수 있는 시설로, 대죽일반산업단지·오토밸리·인더스밸리·대산 콤플렉스·대산3일반 산업단지의 약 60여 업체의 오폐수 및 삼길포 지역 오수를 처리하고 있다.

'2019년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개선 사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악취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톤백 저장시설, 저류조 등 밀폐시설, 악취포집설비 및 드레인 라인 설치 및 악취방지시설 배출구 방향을 변경하는 사업으로, 악취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 삼길포 등 주변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창모 기업지원과장은“폐수처리장의 체계적인 시설 개선 및 운영을 통해 악취 및 폐수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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