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주민 발안형 일자리사업…28일까지 접수

 

충남도는 주민이 만들고 원하는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기 위해 ‘제2차 주민 발안형 일자리사업’ 아이템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 발안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민 주도로 신 직업 및 신일자리를 발굴, 지역공동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중장년 계층의 경험과 경력을 반영,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40세 이상 69세 이하다.

공모 방향은 △지역민이 지역의 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시각으로 만들어내는 일자리 사업 △신직업, 신중년 적합 및 도내 여건에 맞춰 활성화 가능한 일자리 △주민이 발안한 사업을 중심으로 교육, 컨설팅 후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 사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28일까지 주민 발안형 일자리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공모 내용을 토대로 시군 자체검사를 거쳐 사업 평가 및 사업을 선정한다.

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2회차 공모가 진행되고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