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리그 상위권, 하위권 순위 변동 ‘무’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 간 승점차이 커
당분간 중위권 싸움 치열할 것으로 분석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서해안리그에서는 각 리그 별 순위권 변동이 크게 이뤄지지 않았다.
기존의 선두 그룹에서는 꾸준히 승점을 챙기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하위권 팀들은 패배 기록이 늘어나 중위권 팀들의 순위 변동이 두드러진게 주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2~4부리그 전체적으로 1~3위권 팀들의 경우 평균 0.7에 달하는 승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하위권 팀들의 경우 평균 0.25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크게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해안리그의 상위권과 하위권 팀들의 승점 차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한동안 순위권 변동은 주위권 팀들에 한해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각 팀간 컨디션 유지가 순위권 변동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위권 싸움이 리그의 맥락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위권의 경우 승점 3점이 순위 변동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요소가 큰 상황이며 이에 따른 순위하락의 부작용도 클 것으로 보여진다. 그만큼 중위권의 순위 싸움은 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며 1~3위권에 자리메김하고자 하는 중상위권 팀들의 게임이 추가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각 리그의 판도가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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