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 행정안전부 방문 특교사업 및 재해위험 예방사업 건의

 

▲ 맹정호 서산시장이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면담하고 하천정비사업 등 3건의 특별교부세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서산시가 재해재난 대비와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29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천정비사업 등 3건의 특별교부세 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재난안전관리본부를 방문해 서산시 관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의 신규지구 선정을 건의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서산시 건설과장(장순환)과 한국농촌공사 서산태안 지사장(김선영)은 지난 중순 농식품부 방문에 이어 28일에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의원을 면담한 자리에서 관내 저수지 수계연결 사업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등 가뭄에 대비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정부예산 확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맹정호 서산시장은 행정안전부 차관, 재난안전관리본부 사회재난대응정책관과 예방안전정책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면담한 자리에서 지난 17일과 18일, 22일 발생한 대산석유화학단지내 화학사고에 대한 경과와 피해상황 조치결과 등을 보고했으며, 개별기업 입주로 조성된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의 특수한 상황을 설명하고 국가산단 수준의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행정적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맹정호 시장은 “우리는 2010년 태풍 곤파스 피해와 2017년 극심한 가뭄, 눈앞의 화학사고를 경험했듯, 그러한 피해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라며,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미리 대비함으로써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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