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수립방향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원방안 논의

 

▲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착수보고회 추진장면

 

서산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원으로 추진 중인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1일 성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설계용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 및 설계용역 등 향후 사업추진 방향 설명과 기본계획 수립 관련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성연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성연면 평리 일원에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40억 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투입해 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사업공모 당시 신청했던 예비계획을 토대로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함께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지역 사회에 활력을 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질적 삶을 위해, 복합공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길 시민공동체과장은 “기초생활거점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복지 안전 등 세대간 교류와 공감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성연면이 될 것이다”라며 “본 사업이 타 지역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성연면과 함께 부석면도 기초생활거점사업에 선정되어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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