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지난 5월 20일 서해본부 회의실에서 ‘서해 바다숲 조성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의견 수렴을 통한 수산자원조성사업 고도화 방안 모색과 서해 특성을 고려한 바다숲 및 잘피숲 조성사업의 발전방향 및 혁신전략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하두식 서해본부장이 그 간의 업무성과를 설명하고, 서해 바다숲 조성사업의 현황 및 개선 사항 등 바다숲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제1발표자로 해조류연구센터 하동수 센터장은 ‘서해 바다숲 조성’이란 주제로 서해 특성에 맞는 해조류 선정, 조간대 및 조하대 잘피숲 조성의 중요성에 관하여, 제2발표자인 부산대학교 이근섭 교수는 ‘우리 연안 잘피 현황과 복원 방안’이란 주제로 잘피 현황 및 잘피숲 조성 사례를 통한 조성 방법에 관하여, 제3발표자인 군산대학교 김주형 교수는 ‘잘피의 생리생태학적 특성을 이용한 서해 맞춤형 잘피숲 조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잘피숲 조사방법 및 서해 특성에 맞는 잘피숲 조성 기술 개발 필요성에 관하여, 마지막 발표자인 원광대학교 최한길 교수는 ‘잘피 종자 생산과 친환경 성체 이식방법’이라는 주제로 잘피 인공종자 생산 방법과 대규모 잘피 이식방법에 대해 제언하였다.

아울러 지자체 및 자문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서해바다숲 및 잘피숲 조성 고도화를 위한 토론과 의견 제시를 통해 사업의 성과 증대 및 기관 경쟁력 확보의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수산자원의 지속적 감소를 극복하고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사업 고도화 및 해역특성에 맞는 바다숲 및 잘피숲 조성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반영하여 서해 특성에 맞는 바다숲 및 잘피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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