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 선수단은 5.25.~5.28.까지 4일간에 걸쳐 전라북도 일원에서 진행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단은 17개교(초등 9교, 중등 8교) 44명(초등21명, 중등23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대회 2일차, 서산의 대표 종목인 사격에서 김가은(서산여중3), 민시은(서산여중2)이 출전하여 단체전 금메달 및 개인전 은메달(김가은)을 획득하였으며, 1,600M 계주에서는 나윤채(서산여중1) 학생이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에서 쾌거의 기쁨을 전했다.

서산의 전통 종목인 카누에서는 C-1 500m에 이지용(서령중3)선수가 은메달을, C-2 500m에는 이지용·손재현(서령중3)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3일차 대회에서는 당초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역도부문 박민주(음암중 3)선수가 52kg급에 출전하였으나 아쉬운 고배를 마셨다. 우리 선수단은 인상,용상,합계 종목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다.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종합 금2,은5,동1을 획득하였으며, 각 종목마다 유망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