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중 학생들, 2분 발언 및 조례안 처리 체험

 

▲ 충청남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모습

 

충청남도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서산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68명을 대상으로『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서산여중학교 학생들은 도의원과 같은 방식으로 의장 선거를 비롯해 2분 발언 및 조례안 안건 처리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교칙 개정’, ‘학생들에게 당당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조례안 발의 시간에는 ‘쓰레기통 크기 확대에 관한 조례안’과 ‘두발자유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후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표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한 김영수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 입교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민주적 토론 문화와 안건 처리절차 등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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