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통일교육 워크숍도 동시에 실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20일 부터 22일까지 통영, 거제도 포로수용소 일원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등 52명을 대상으로 ‘2019 서산 유초중고 교(원)장 자유학년제·통일교육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2019학년도에 자유학년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자유학기 운영의 내실화와 평화통일 교육에 대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1일차 연수는 박영근(고창 성내중 교장)과 박현자(전라초 교사)를 강사로 모셔 자유학년제 확대 운영방안과 자유학기 활동 중 예술체육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사례와 체험활동, 2일차에는 미륵산 환경체험, 이순신 공원, 삼도수군통제영 탐방활동, 3일차에는 거제도 포로수용소와 고산 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활동을 하였다.

인지중 이동연 교장은 2박 3일 동안의 내실 있는 워크숍으로 규모별・학교별 운영사례를 공유하여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운영과 통일교육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가사초 임혜숙 교장은 자유학년제가 초등학교 교육과정부터의 연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렬 교육장은 “2박 3일 동안 진지하게 진행된 워크숍을 계기로 자유학년제가 초중고에서 내실 있게 연계 운영되어 서산의 모든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즐겁게 찾아가고 참학력을 기르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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