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도서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 ‘내 인생의 자서전’ 프로그램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해미도서관(관장 한경석)에서 22일부터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수린목요양원(원장 차병철)의 어르신 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내 인생의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2019년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계획 중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세대 공감 인생 자서전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공공도서관과 노인의료복지시설의 상호 협력으로 운영되는 ‘내 인생의 자서전’ 강좌는 김난주 강사의 지도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25회 운영될 예정이다. 매회 새로운 주제의 이야기들을 녹음하고 글로 옮기고, 글을 바탕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그림으로 옮겨보는 과정들이 진행 될 예정이다.

한경석 관장은 “이번 강좌가 어르신들에게는 인생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세대 간 공감의 시간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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