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5월 27일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제202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1. 제202호에서 한화토탈 유증기 사고에 대해 보도됐다. 주간지 특성상 사건사고의 전달은 인터넷판 보도를 통해서, 종합적인 분석은 지면을 통해 보도되었다. 다만 사회적 이슈가 큰 사건이라고 해서 선동적 기사나 자의적 여론조성 기사를 경계해야 한다. 언론은 좀 더 냉정하게 객관적인 시각에서 심층 취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려 노력해야 한다.

2. ‘베니키아 호텔 서산’ 공매 기사가 특집으로 다뤄졌다. 향후 공매 결과에 따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상당히 무게감 있는 취재와 보도임에도 한화토탈 유증기 사고 이슈에 묻혀 시민들의 관심이 높지 않았다. 이후 진행사항에 대한 추가 취재와 보도가 요구된다.

3. 제203호부터 편집부 인력이 추가 투입된다. 추후 독자의 욕구를 면밀히 살펴 한 단계 발전하는 지면개편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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