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9개 정식종목, 선수 367명 출전

 

▲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 모습

 

서산시체육회(회장 맹정호)는 1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시의장, 이종렬 교육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향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오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천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서산시는 19개 전 종목에 367명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400명 등 총 76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22년만의 원정 종합 3위 입상에 이어 올해 사상 첫 종합우승을 목표로 지난 3월 1일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또한 지난 4월 전략보고회를 갖고 종목별 전력분석을 통해 본격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시 선수단은 3.1절 역전 마라톤대회 3연패를 달성한 육상과 전통적 강세 종목인 보디빌딩, 역도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배구, 축구, 테니스 등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선수여러분들이 그동안 고된 훈련을 이겨내며 노력한 만큼 부상없이 목표하신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체육인재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미래 시 체육을 이끌도록 최신식 훈련시스템을 갖춘 경기장을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중등부 선수들 또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익산시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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