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1차 워크숍 개최

 

서산시는 지역 살림살이에 관심 있는 청소년특별회의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70명(관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8일(토) 오후 2시에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1차 워크숍을 개최한다.

우수 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행사는 서산시 청소년의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역 학생들과 연계하여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행사의 사업 목적은 향후 청소년들이 다양하게 제안한 의견을 전문가의 컨설팅과 피드백을 통해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수렴 과정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참여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메인 퍼실리테이터(1명)와 협력 및 보조 퍼실리테이터(8명)가 각각 팀(7개)별로 배치되어 청소년들이 좀 더 자유롭게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이창식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토대로 우리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 의사소통 능력 및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맞춤형 청소년 시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좀 더 건전한 발달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한편 워크숍 설계를 맡은 한서대학교 평생교육학과 황연경 교수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서산의 청소년들이 적극 참여하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여성가족과 맹정호 시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번 ‘서산시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오는 18일 (토)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6월 15일(토)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2차가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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