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 싱가포르 주요 투자자 6社 대상 투자유치 펼쳐

 

▲ 서산시 관계자들이 서산 마리나리조트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현지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화상권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권 해외투자유치는 지난해 산업자원부가 주최한 ‘2018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주관한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 상품화 용역의 후속 사업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서산시는 싱가포르 현지 주요 투자자 6개사를 직접 방문해, 상품화 용역의 결과물인 투자제안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쳐 對韓투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였다.

특히 ONE15Marina를 비롯한 몇몇 유력 관심 투자자들은 한국시장 내 마리나 개발 및 운영에 전통적으로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시는 꾸준한 접촉과 마케팅을 전개해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고부가가치 해양레저산업에 서산시가 우선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해양레저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산 마리나 리조트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부석면 창리 일원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요·보트 계류시설을 비롯한 제반시설과 리조트 등의 숙박시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적 특성에 맞춰 국내 최초의 피싱(Fishing)호텔 개발, 외투지구지정을 통한 세제감면 및 각종 지원,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홍보, 국내외 잠재 관광 고객 확보 등의 전략을 통해 사업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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