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0일 서산시 소재 발달장애인 생활시설인 서림복지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20전비 부사관 20여명은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휠체어를 밀어주고 다양한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비행단 대표하사 이준형 하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장애인 분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림복지원 관계자는 “20전비 장병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로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20전비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매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대 인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