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실시’

 

▲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모습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4월 11일(목) 서산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 향상과 지역 주민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실시한 캠페인에는 장애인 당사자 22명이 직접 참가하였으며, 따뜻한 봄날을 맞아 산책을 나온 서산 시민을 대상으로 가두캠페인, 인식개선정보게시, ox퀴즈 진행, 리플렛 및 홍보물 나눔 등의 행사를 펼쳤다.

서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해밀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도 행사에 함께해 캠페인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시간을 가졌다.

해밀센터장 양승일 센터장은 “봄바람이 불어오는 따뜻한 공원에서 장애인 동료들과 함께 인식개선캠페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좋았다.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기남 관장은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작은 불꽃이 큰 불꽃을 일으켜 서산 시민의 장애 의식 수준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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