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 홍성지역 농가 중심 개량극대화 위한 교육실시

 

▲ 개량극대화 위한 교육 모습

 

충청남도는 도내 한우번식농가 대상으로, 개량극대화 방향설정과 농가 생산성 향상방법 등 한우 개량극대화체계 구축을 위한 집합교육을 4월 5일(홍성지역), 9일(서산지역) 양 일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미래 축산업의 변화대응 및 가축개량을 통한 농가 생산성 증대와 품질고급화를 위하여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와 함께 개량극대화체계구축의 주요사업인 한우암소검정사업 추진요령과 유전체 분석지원사업의 이해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한우암소검정사업은 혈통정립구축, 검정자료조사를 통한 계획교배로 지역단위 암소개량을 위한 목적으로 3년간 총 3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충남한우의 개량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한우 개량극대화지원」,「한우 유전체 분석지원」,「한우 광역브랜드 육성」등 총 13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한우산업 발전과 농가 중심 가축개량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유전체분석지원사업 교육을 통해 농가에서 보유한 번식우 모근을 채취, 분석한 유전능력정보를 바탕으로 개체별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계획교배에 유전체 분석정보를 활용하여 우량송아지생산 및 한우개량극대화를 통한 농가 생산성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한우는 우리민족 고유의 품종으로 개량극대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과학적인 유전체 분석으로 한우 개체별 선발정확도 향상 및 고 능력우 조기선발이 가능하게 되어 향후 쇠고기 수입개방 대응 등 한우의 대외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량극대화 필수사업”이라며 유전체분석결과 저 능력우로 판정된 하위 10% 이하 개체는 자발적이고 과감한 도태를 통해 충남한우의 개량극대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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