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초, 제47회 충청남도 소년 체육대회

 

▲ 4학년 이다인 학생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서산초등학교(교장 안덕원)는 지난 4월 6~7일에 천안한들문화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되었던 제47회 충청남도 소년 체육대회에서 4학년 이다인 학생이 여자 유년부 자유형 50, 100m 두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100m 경기에서는 1분 12초 05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여 서산초 교육가족들에게 큰 놀라움과 기쁨을 안겨주었다.

1주일에 6번, 하루 3시간 30분 이상 서산교육지원청 학생수영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을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이다인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따서 좋고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할 거예요. 또 금메달을 딴 것도 기쁘지만 무엇보다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여 날아갈 듯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청남도 대표로도 출전하여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멋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인 이다인 학생은 “친구들~ 나 이다인이야. 긴장좀 해!” 라는 깜찍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수영 선수로서 기록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갈 것이라 다짐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