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리그 순위권 변동 없어, 중·하위권 급부상하는 팀들 눈에 띄어

지난 20일 2부리그 서산윙스A 대 핫드래곤의 경기에서는 31 대 5의 큰 점수차를 보이며 서산윙스A가 승리했다. 서산윙스A는 1회 초 2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한 뒤 2회부터 4회초까지 각각 8점, 10점, 11점을 득점하며 연이은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핫드래곤즈는 31점이라는 큰 점수 차에도 선전을 거듭해 2회 말과 4회말 각각 3점과 2점을 확보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메우지 못하고 패배했다.

이어 21일 진행된 4부리그 현대오일뱅크B 대 맨오브스틸의 경기 역시 20 대 1의 큰 점수 차이를 보이며 현대오일뱅크B가 승리 했다. 이 경기에서는 현대오일뱅크B가 1회 초 10점을 대량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10점을 획득한 상황 속에서도 현대오일뱅크B는 매회 연이은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서해안리그 2·3·4부 리그의 순위권 변동은 지난주에 이어 큰 변화를 겪지 않고 있으며 중위권과 하위권 팀들의 성적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2부 리그에서는 2주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서산윙스A가 1승을 더 추가하며 3위로 급부상했으며 3부 리그에서는 서산교육청이 1승을 추가해 10위에서 6위로 4계단 상승했다. 반면 4부 리그에서는 12위 였던 현대오일뱅크B가 20대 1의 큰 점수 차를 기록하며 1승을 추가해 7위로 상승한데 이어 7위권 이하의 팀들이 두 개단 하락한 9위권대로 순위가 대거 변동되는 이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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