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분야별 지역안전등급 지도
▲ 2018년 분야별 지역안전등급 지도
▲ 2018년 분야별 지역안전등급 지도
▲ 2018년 분야별 지역안전등급 지도
▲ 2018년 분야별 지역안전등급 지도
▲ 2018년 분야별 지역안전등급 지도
▲ 2018년 분야별 지역안전등급 지도

 

자연재해가 없는 살기 좋은 고장은 ‘옛말’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감염병에서 4등급, 자연재해부문 5등급

 

▲ 2018년 충남시군별 지역안전지수
▲ 서산시 2015~2018년 안전지수 변화추이

 

서산지역의 2018년 지역안전지수는 어느 수준일까?

지역안전지수는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매년 전년도 안전관련 주요통계를 위해 시망·사고건수 등 지표와 위해지표 가중 취약지표, 위해지표 경감 경감지표로 구분해 산출식에 따라 계산한다. 분야별로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로 1에서 5등급까지 부여한다.

서산시는 화재, 범죄(3등급)을 제외한 4개분야에서 4등급, 자연재해분야에서 5등급을 받았다. 지난 2017년 대비 화재분야만 1등급 상승했을 뿐 나아진 것이 없는 상황이다.

지난 2015~2018년 변화추이를 보아도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서 4, 자연재해에서 5를 나타내는 등 전반적인 안전지수 등급이 낮았다.

지역안전지수는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개하고 있다. 지역안전지수는 전년도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체감하는 안전수준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지역 특성(도시, 농촌, 도‧농복합 등)을 반영하기 위해 상대평가 방식을 취하고 있어 행정구역이 다를 경우 단순히 등급만으로 안전수준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2019년 소방안전교부세의 5%(안전지수 등급이 낮은 지역 3% + 전년 대비 지수 개선도가 높은 지역 2%)를 지역안전지수 결과와 연계하여 안전이 취약하거나 노력하는 자치단체에 지원한다. 또한 등급이 낮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는 지역안전지수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안전지수는 공개 자체나 자치단체 평가가 목적이 아니라 지역의 안전수준을 제대로 진단하고 과학적으로 개선해 나기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 자치분권의 큰 흐름 속에 안전 분야도 자치단체의 역할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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