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미읍성 진남문 앞에서 이완섭 시장과 성화 봉송 주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산시>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열리는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가 지난 18일 해미읍성 진남문에 안치됐다.

성화는 공주와 아산을 거쳐 이날 오후 4시 해미면 현대바위주유소를 시작으로 해미중학교, 해미면사무소, 서문삼거리, 진남문까지 주자 봉송을 거쳐 4시 50분 해미읍성에 도착했다.

조병만 성화봉송단장으로부터 성화를 전달받은 이완섭 서산시장은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가 해미읍성에 안치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제전인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17만 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해미읍성에서 하루를 머문 성화는 지난 19일 오전 9시 20분 다음 목적지인 홍성으로 이동, 다음 달 3일 종착지인 광주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 도착, 12일의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을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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