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호흡기내과·가정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소아청소년과 진료 시작

 

▲ 서울대병원 안소현 파견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의사가 서산의료원에서 3월 1일자로 파견됐다.

의료원에 따르면 3월 4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사업을 통해 파견된 안소현 신경과 교수가 서산의료원에서 진료를 시작했고, 오는 4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응급의학과를 포함 서부발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지원을 받는 호흡기내과(중환자의학과), 가정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가 진료에 들어간다.

서산의료원에 첫 파견의 테이프를 끊은 의사는 안소현 선생으로 신경2과를 맡는다. 신경2과는 말초신경장애, 손발저림, 근육질환, 보행장애, 어지럼증, 두통, 뇌졸중, 치매, 떨림, 파킨슨 및 일반신경계질환을 담당한다. 기존 신경1과는 뇌졸중, 어지럼증, 두통, 치매, 이상운동질환(파킨슨병, 수전증), 수면장애, 안면마비 등 신경과 전문진료를 맡는다.

이에 서울대병원 의료진 파견사업을 주도했던 성일종 의원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우리 지역에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들이 진료를 시작하게 돼 참으로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료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향후 서산의료원의 의료장비 보강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소현 선생은 서울대학교 약대 졸업,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졸업,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인턴 및 신경과 전공의, 서울대학교 임상강사, 보라매병원 임상강사, 대한신경과학회 정회원,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정회원, 대한수술중신경계감시연구회 정회원, 대한뇌졸중학회 정회원, 대한치매학회 정회원,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정회원으로 서산의료원 서울대병원 파견 1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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