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활성화에 온 힘 쏟을 터”

 

▲ 서산시테니스협회 13·14대 회장 이·취임식 기념 사진.

 

서산시테니스협회는 지난 3월 2일 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서산시테니스협회 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4대 이종훈 회장은 취임식에서 “테니스의 활성화와 동호인들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취임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일반부 클럽과 직장배 클럽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종훈 취임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시기에 서산테니스협회 회장직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그동안 우리 협회가 오늘날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역대 회장님들의 혼신의 노력과 봉사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산시 6쪽마늘배가 올해로 16년을 맞았다. 6쪽마늘의 우수성을 대한민국에 알리며 더불어 우리 서산도 함께 알리는 대표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 또한 우리 협회의 테니스 사랑은 개인의 건강과 삶의 가치를 위해 끊임없는 경주를 계속해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서산시 여성테니스 어머니클럽 임경빈 회장은 “서산종합운동장 내 실내테니스장이 개관되면서 저변확대가 많이 되었다. 앞으로도 신임 회장님을 비롯하여 각 클럽간의 소통에 동참할 것이며 아울러 지금보다 더욱더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저희 여성클럽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환영했다.

지난해 10월 창단한 서산시 여성테니스 어울림클럽 유은정 회장은 “우리 클럽은 세내기 클럽으로 한단계한단계 밟아가는 중이다. 그런데 의외로 주위의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다.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감사하다. 오늘 새롭게 취임하신 회장님께 축하 말씀드리며 우리 클럽 또한 테니스 저변확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공로패를 수상한 유병인 이임회장은 “지난 시간동안 여러분과 동고동락하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여러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면서 동호인 여러분들의 저력을 보기도 했다. 저를 믿고 함께 해주신 동호인들과 임원여러분 그리고 테니스를 사랑하는 서산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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