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봉사회원 등 60명으로 구성

 

▲ ‘어께동무봉사단’ 발대식

 

“어께동무 이름처럼 더불어 사는 서산을 위해 봉사하겠다.”

‘어께동무봉사단’(회장 지규숙, 이하 봉사단)이 21일 서산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윤주문 센터장, 서산초등학교 이오례 교감, 충남 대한어머니회 장연복 부회장과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봉사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봉사단은 서산지역문화재의 소중함을 지키고 배우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규숙 봉사단 회장은 “사람이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나란히 동등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봉사단체를 만들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께동무봉사단’은 60명 회원으로 전 서산·태안 녹색어머니회 회장을 역임하한 지규숙 씨를 초대회장으로 부회장에 조병혁, 엄주애 씨를 총무에 권태순, 환경부장에 김인경, 한지은 씨, 봉사부장에 장미애, 최명숙 씨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3월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니인터뷰】어께동무 지규숙 회장

 

· 어께동무봉사단을 만든 이유는?

 

그 동안 녹색어머니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동참하여 봉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께동무처럼 이웃과 함께하고 지역의 문화, 역사를 배우면서 봉사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출범하였습니다.

 

· 앞으로 활동계획은?

연간 봉사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 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지역문화재 지킴이, 요양원(어린이집)방문 봉사, 청지천 등 샛강 환경보호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신생봉사단체인데요, 비록 미약하지만 회원들과 소통과 협의를 통해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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