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18일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제189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1. 교통안전 역주행하는 서산시, 교통문화수준 ‘최하등급’ 보도는 교통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기사로, 특히 노인교통약자의 사망률이 높은 가운데 시 행정의 전반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후 서산시 행정의 변화여부에 대한 추가 취재가 요구되는 대목이다.

2. 서산시자원회수시설 공론화 문제는 서산시 최대현안으로 숙의민주주의 방식으로 공론화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집중보도가 요구된다. 이에 영상뉴스를 곁들인 시도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 꼭 필요했다. 이후 보도에서도 공정한 시각에서 보도가 요구된다.

3. 희망마을만들기 기획시리즈가 보도됐다. 충남도 현황과 서산시의 과제와 함께 타 지역의 마을만들기 구체적인 선진사례 취재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