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1,000매 후원

 

▲ LG화학 대산공장과 노동조합이 28일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1,000매(1,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LG화학 대산공장(공장장 조웅래)과 노동조합(위원장 송호섭)이 2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에 다문화가정 설맞이 온누리 상품권 1,000매(금1,000만원)를 전달했다.

LG화학 대산공장과 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 설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과 함께 매년 2회에 걸쳐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과 선물세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5천여만원의 후원으로 멀리 타향에서 이주해온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 주고 있다.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서산시가 2016년부터 (재)서산시복지재단에 위탁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상담,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한국어 교육, 통·번역 서비스 지원, 아시안쿡사업(푸드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8년 3월과 11월에 개소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서산시로부터 위탁받아 양육부담 완화 및 공백 보완을 위한 초등돌봄, 가족품앗이를 통한 양육소통 공간 및 장난감 대여사업을 운영 중이다.

류순희 센터장은 “매년 다문화가정을 위해 보내주시는 큰 사랑에 대해 항상 감사드리고, 다문화가정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센터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LG화학 대산공장의 마음을 담아 관내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온누리상품권 10만원씩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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