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 ~ 1. 29. 우체국쇼핑을 통해 판매

 

▲ 서산뜨레 품목 사진

 

서산시가 최근 급성장 추세에 있는 대형 쇼핑몰과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본격 나선다.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력해 최고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자랑하는 우체국 쇼핑몰을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특판 행사를 연다.

행사 품목은 생강한과, 사과, 한우, 조청 등 명절 선물용 및 제수용품 위주의 30여 품목으로 판매촉진을 위해 상품별 최대 3,000원의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시장이나 마켓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정에서 손쉽게 품질이 우수한 서산 농특산물을 주문하고 직접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시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액은 2017년보다 약 30% 증가한 7억여 원으로 집계된 바 있다. 시는 농특산물 구매가 집중되는 명절뿐 만 아니라 감자, 마늘, 절임배추 등 품목별 집중 출하시기에 맞춘 특판 행사를 통해 판매효과를 극대화하고 품목 특성을 고려한 할인쿠폰 지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것이 급격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금년에도 시는 이번 특판전을 시작으로 주요 품목의 주 출하 시기는 물론, 추석명절, 김장철 등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온라인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온라인 판매 확대는 구매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쇼핑몰은 물론 홈쇼핑 등을 통한 새로운 판로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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