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문화생활과 관련 서산시민 평균과 어떤 차이점을 보이나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2016년 기준)한 우리나라 국민의 여가시간은 평일은 3시간, 주말은 5시간 수준인데 반해 서산시민의 주중여가 시간은 평일 2시간 19분, 주말여가시간은 4시간 59분으로 주중은 국내평균 보다 적은 것으로 검토되며, 주말의 경우는 전국단위 평균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민의 경우 성별에 따른 여가시간은 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연령대에 따라서는 20대의 여가시간이 전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검토되나, 주중여가시간은 60대 이상의 여가 시간이 높았다. 거주지에 따른 차이는 동지역의 거주자가 많은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시민을 조사한 결과 영화관람이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였으며(75.9%), 공연관람(52.6%), 역사문화유적지 관람(50.9%), 스포츠경기 관람(45.8%), 전시관람(37.2%), 인문학행사(23.9%)순으로 인문학행사의 경우 직업에 따라 참여경험의 차이를 보였는데, 1회 이상 인문학행사에 참여한 비율이 학생 응답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영화관람의 경우 여성보다 남성이, 연령대가 낮을수록, 학생이 다른 직업군보다, 거주기간이 짧을수록 영화관람을 1회 이상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포츠경기 관람의 경우 여성에 비해 남성이, 20-30대가 50-60대에 비해 더, 교육직 종사자가 타 직업군보다 스포츠경기를 1회 이상 관람한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와 함께’라는 질문에는 조사 응답자의 52.1%는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 관람(참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29.3%는 친구와 함께, 7.9%는 혼자서, 4.7%는 직장 동료와 함께, 3.6%는 동호회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관람(참석)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타 의견으로 연인과 함께, 교회 지인들과 함께 문화예술 관람(참석)을 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는 친구와 함께 문화예술 관람(참석)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30대 이상은 모두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 관람(참석)을 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