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ha 대상으로 과수, 채소 등 집단화된 밭 대상

 

서산시는 취약한 농촌지역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30억원을 투입해 ‘부석면 강당지구 밭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개발여건이 양호한 과수, 채소 등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 경작로포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특히, 강당지구 밭 기반 정비사업은 수혜면적 약 100ha를 대상으로 관정개발, 송‧급수관로 매설, 경작로 포장, 배수로정비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2월중에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 후 충청남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3월 착공, 금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순환 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농기계 진입, 농산물 반출 등 영농조건이 크게 개선되고, 가뭄대비 적기 용수 공급으로 농산물 품질이 확보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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