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명품, 혁신아이디어 제품 선보여

 

▲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19CES 한서대 부스

 

한서대 사회맞춤형산학협력사업단(LINC+사업단)은 1월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인 ‘CES 2019’에 참가했다.

한서대는 자체부스에 ▲자전거 사고를 줄이기 위한 ‘VAVI’ 자전거 네비게이션 ▲한국디자인진흥원이 글로벌 생활명품으로 선정한 Enjoyable English Smart Toy ▲비만동물의 체중조절을 위한 고양이 러닝머신 ‘Little Cat’ ▲선박 무선조종시스템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수상 전기스쿠터 컨셉 ‘SOOM B’ ▲손목전완 코어운동장치 ‘파워 모멘트(Power Moment Medel)’ ▲곤충식량 배양기인 ‘CoCoon’ ▲특허청 특허기술대상인 정약용상을 수상한 ‘Green Grower’ 등을 전시하여 전시회를 참관중인 각국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 학습교구를 개발하여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만족도 검증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는 학생 창업기업 ㈜아토이는 직접 개발한 BTCD(Blockable Typo Convergence Design)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한글을 평면(2D)과 입체(3D)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글자조합을 통해 단어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는데,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출원 중이고 이미 지난해 홍콩과 일본에 수출이 되었다.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에도 수출을 앞두고 있는데 한서대는 이 기업에 지속적인 마케팅 지원을 할 계획이다.

올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을 전시하고 있는 NAP 기업의 파워 모멘트는 2018 CES에 전시된 후 아마존을 통해 세계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이처럼 한서대는 올해 전시회까지 5회째 연속으로 가족기업인 학생창업기업, 유료가족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의 결과물을 CES에 전시함으로써 해외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서대 LINC+ 사업단장인 김현성 산학부총장은 “CES 참가를 통해 창의형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과 산학협력시스템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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