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 2018 전통스포츠 리그전 실시
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미영)는 3일(목) 서산여자중학교 목련관에서 1,2,3학년을 대상으로 2018 전통스포츠 리그전을 개최했다.
체육활동을 통한 신나고 재미있는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에 이바지하고 우리나라의 전통 여가문화를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전통스포츠 리그전은 각 학년별로 투호, 제기차기, 긴 줄넘기 세 종목으로 진행하였다.
각 반에서 투호 3명, 제기차기 3명, 긴 줄넘기 12명이 참가하여 학급의 단합을 겨루었다. 전통스포츠 리그전이 시작하기 전부터 목련관과 학교 구석 구석에서 제기차기, 투호 등을 연습하는 학생들로 활기가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리그전에 제기차기 선수로 참여한 1학년 김 모 학생은 “학기말이라 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놀이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전통스포츠를 함께하니 즐겁고 건강해진 기분이에요. 또 제기차기 같은 전통스포츠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