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리그 순위권 지각변동

2부 리그, 서산 매그파이스 1위 탈환

3부 리그, 파이널레전드 현대오일뱅크A 추격

4부 리그, 정상을 노리는 삼파전 예상

 

지난 주 리그경기로 인해 2부 리그 1~3위권의 지각변동이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2부 리그에서는 5전5승을 거두며 1위를 사수해오던 더블에이스를 밀어내고 서산 매그파이스가 1위를 차지했다. 서산 매그파이스는 핫드래곤과 치러진 지난 14일 경기에서 1회 말 공격에서 7점을 득점했으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무실점해 7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갑작스러운 우천으로 인해 핫드래곤팀의 선수수급에 차질이 생겨 기권처리 됐다.

한편 서산 매그파이스와 공동 1위에 올라와 있는 블랙베어스는 서산 매그파이스와 0.5 승차를 보이고 있어 양팀의 치열한 1위 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3부 리그에서는 현대오일뱅크A가 7승 1패로 21승점을 획득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A.D.D.가 지난 13일 파이널레전드와의 경기에서 12대5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 총점 16점으로 추격에 나서고 있다.

4부 리그에서는 지난 14일 리그 1위인 FUNNY9(퍼니9)과 2위 Red Eagles가 경기를 벌여 Red Eagles가 승리해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로 인해 리그 순위에 변동은 크게 이뤄지지 않았지만 1위인 FUNNY9(퍼니9)과 공동 2위인 Red Eagles, 파이널이글스B가 1승차로 바짝 뒤쫓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로인해 4부리그 1위 다툼은 당분간 삼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날씨가 점차 더워지고 있는 가운데 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는 팀이 장기적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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