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19일 (사)한국양봉협회 충청남도지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종엽)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6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지난 9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18 서산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에서 회원들이 기부한 꿀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곤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 충남공동모금회 지정기탁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이종엽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