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부전통시장 부녀회

 

▲ 부녀회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부녀회(회장 이강예)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사랑나눔 김장담그기’행사를 16일 실시했다.

동부전통시장 부녀회 회원 40여명은 이틀에 걸쳐 회원들이 직접 배추를 다듬어 배추 500포기를 절이고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갔다.

또한 통계청서산사무소(소장 안준석) 직원 13명이 김장속넣기 자원봉사를 나와 부녀회원들을 도우며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10년에 결성된 동부전통시장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아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보훈단체에 전달해왔다.

행사를 주관한 이강예 부녀회장은 “장사하는데 모두 바쁜 몸이지만 서로 돕는 마음으로 성심껏 김장을 담았다”며 함께 동참해준 상인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