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파도 해상서 발견

 

▲ 태안해경이 해루질 사고자 수색하는 모습

 

지난 18일 오전 8시 48분경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 발견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해경구조대와 학암포 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으로 급파해 변사체를 인양하여 태안군의료원 이송하였다.

태안해경은 발견된 변사체가 지난 6일 서산시 팔봉면 호리항에서 안 모 씨와 김 모 씨가 해루질을 갔다가 사고로 사망하였는데 김 모 씨는 9일 숨진 채 발견되어 수습하였고 안 모 씨는 발견하지 못하다가 19일 발견되었다.

안 씨 유가족은 입은 옷을 보면 안 모 씨가 정확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태안해양경찰은 규정절차에 따라서 부패로 인해 신원확인이 불가, 유전자 감식을 통한 신원확인을 실시 중에 있다.

이로써 지난 6일 팔봉면 호리항에 해루질 나가 사고로 사망한 2명을 수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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