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11월 10일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이하 영재교육원) 제 16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200여명의 학부모, 구본풍 서산부시장을 비롯된 서산시청 관계자, 관내 초중 학교장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여 수료하는 154명의 영재학생들을 축하하였다.

금년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정규교육과정 ▲공통교육과정 70시간 ▲사사교육과정 30 ▲봉사활동 3시간 ▲행사활동 2시간 총 105시간을 이수하였으며, 다양한 선택교육과정 ▲오리엔테이션 캠프(3.10-11) ▲여름방학 창의융합캠프(8.3-4) ▲각 과정별 체험학습 7회 등에 참여하였다. 또한 2019년 초(1.14-18)에는 ▲영재교육원 해외문화캠프도 계획되었다.

영재교육원 수료식에서 이종렬 교육장은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16기 154명의 학생들은 지역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라며 “한 치 앞도 보기 어려운 미래의 불확실성을 지혜롭게 풀어갈 것이다”라며 격려하였다.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초등과학 6학년 한지민 학생(차동초)은 “일년동안 토요일과 방학에 쉴 틈 없이 영재교육에 참여하였다”라며 “어떠한 과제가 주어지더라도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과 자신감이 영재교육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열매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뻐하였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매년 영재교육원에 많은 예산을 들여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로 2400여명의 영재학생들을 배출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유관기관과의 연계, 적극적인 학부모의 의견 수렴으로 질 높은 영재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