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을 그림축제’ 개최

 

▲ ‘제1회 서산테크노벨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의 수상자들이 상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 속에서 서산테크노밸리가 아름답게 재탄생했다!

3일, 대우산업개발이 ‘내가 꿈꾸는 서산테크노밸리의 아름다운 집’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1회 서산테크노벨리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산시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어린이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그림 그리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장소가 가을날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서산테크노밸리의수변공원에 마련됨에 따라 참가자들은 대회장에 마련된 그림 그리는 공간 주변으로 돗자리를 피거나 텐트를 쳐서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하듯이 대회를 즐겼다. 또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기부방방’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고, 마술쇼및댄스팀공연,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첨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어 축제같은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은 “그림주제를 듣고 다시 한 번 내가 사는 지역과 가족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대회라고 해서 딱딱하게만 생각했는데, 주말에 가족들과 다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 대상(서산시장상) 3명 ▲ 금상(대우산업개발상) 3명 ▲ 은상(대우산업개발상) 6명 ▲ 동상(대우산업개발상) 9명 등 총 21명이 선정됐다. 시상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이다.

특히, 대우산업개발은 시상식 전 서산지역 빈곤가정을 위한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본래의 취지대로 아이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든 계기가 된 거 같아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소통하기 위해 올해 서산테크노밸리지역내 ‘이안공감’이라는 커뮤니티 카페를 오픈해 매달 어린이 쿠킹클래스, 공예, 그림등의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며 지역민과 교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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