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농가가 만나는 신나는 농촌체험 여행

 

▲ 팜파티를 즐기고 있는 체험객들

 

서산시농업기술센터와 서산시농촌체험협의회는 지난 3일 인지면 성리 초록나무 가족농원에서‘어느 멋진 가을날에 만나는 여섯 농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가에서 소비자를 초대해 농산물 홍보·판매, 체험, 공연 등을 여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지역 소비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농장소개, 각 농가에서 준비한 뚝딱뚝딱 행복상자 만들기, 한지 꽃등 만들기, 꽃 쌀 강정 만들기 등의 체험과 전통놀이 및 공연, 농가에서 재배한 재료를 이용한 점심식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자연과 어우러진 농촌에서 휴식과 체험을 할 수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촌자원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농장의 프로그램을 경험 할 수 있고, 어른들은 서산의 지역농산물과 농촌문화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촌체험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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