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 목공, 금속 등 다양한 공예품 전시·판매
충남도는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실 전관에서 제1회 충남공예품박람회 국제핸드메이드&리빙페어 개막식을 개최했다.
층남도가 주최하고 충남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특별전시전인 충남인정문화상품관, 충남 전통공예 리커버리 프로젝트관, 서천 한산모시관 등을 포함하여 86개의 전시부스를 펼쳤다.
이번 박람회는 충남 공예업체 뿐만 아니라 세종과 전북 공예업체, 국립공주대학교․상명대학교․목원대 등 지역 대학교 그리고 중국의 경덕진시 등 총 61개 업체가 참가하며 국제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어려운 제작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공예품을 계승 발전해 온 충남 공예인들에게 판로를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는 우수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의 공예품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