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서산시의원 전원, 총79건의 질문 포화

【뉴스포커스】서산시의회 시정질문 지상중계

▲ 제23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24~26일, 제23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첫 '시정질문'을 마치고 난 맹정호 시장은 “새로운 길은 낯선 길입니다. 그러나 낯선 길이라고 나서지 않는다면 우리는 길을 만들 수도, 길을 걸을 수도,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도 없습니다”라며 “시의원들의 ‘시정질문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 바꿀 것은 확실히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나아가 맹 시장은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시정의 핵심은 ‘소통, 협업, 시민’이다. 시민의 목소리를 더 잘 듣겠다”고 말하고 “시장의 눈으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 지적해주신 사항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정질문과 관련 페이스북에서 맹 시장은 “지난 도의원 8년간 방패를 뚫는 창 역할을 하다가 창을 막는 방패의 역할로 바뀌었다. 창이나 방패, 모두 어렵기는 마찬가지이며, 또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기에 같다고도 할 수 있다”며 “제 임기 동안의 실수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반성하면 되는데, 전임 시장 때의 일에 대해서는 아주 조심스러웠습니다. 나에게 맡겨진 책임은 우리 시이기 때문이 아닐까요?”라며 다소 어려움도 토로했다.

 

23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

24일~26일까지 3일간 시정 전반에 걸쳐 질의

 

서산시의회는 지난 24일~26일까지 3일간 23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갖고 시정 전반에 걸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24일에는 조동식 의원은 ▲ 지난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정책협의회 건 ▲ 서산시 동부지역에 보건소 또는 진료소 설치방안 ▲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대책 ▲ 경로당 수돗물 직수 정수기 설치 ▲ 가로수 및 정원수 관리 대책 ▲ 서산공용터미널 및 화장실 환경개선대책 ▲ 번화1로, 2로 및 중앙로, 동부시장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 대책 ▲ 청내 어린이집 설치 운영 방안 ▲ 온석근린공원 지구 추진현황 ▲ 마늘축제 부석 개최 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

이수의 의원은 ▲ 환경 컨트롤타워 설치를 위한 직제개편 ▲ 읍면동 환경직공무원 배치 방안 ▲ 향후 고속도로 및 철도연결에 따른 대산5사 인구유출 방지대책 ▲ 간월호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 계획 ▲ 하수종말처리장 수질확보를 위해 종말처리 후 상류 펌핑 방안 ▲ 대산5사 관내 전문건설업체 도급확대 방안 ▲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팜 사업 적용 여부 ▲ 도시계획도로 일몰제에 따른 재정확보 방안 등에 대해서 질의했다.

이날 오후에는 안원기 의원이 질의에 나서 ▲ 세무서 사거리~장동로터리 확포장 계획 ▲ 남부일반산단 2단계 계획 ▲ 양대선 확포장 구간 연장 및 서령초~간월호 관강도로까지 확포장 계획 ▲ 석남동 공동묘지(석지지 포함) 향후 개발계획 ▲ 예천동 아파트 시공허가지역 학교 용지 확보 방안 ▲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분야 확대방안(출향인사 포함) ▲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추진위원회에서 부적정 의견 우세 시 쓰레기 대란에 대한 대책 등을 물었다. 이어 가충순 의원은 ▲ 천수만A·B 경작로 정비 및 부남호 염해 대책 ▲ 고북 신우FA 악취민원 대책 ▲ 6쪽마늘 육성지원책 및 마늘 건조기 지원 ▲ 20전투비행단 진입도로 위험문제 ▲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및 자원봉사센터 건립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25일에는 최일용 의원이 ▲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항목 및 금액 증원 관련 ▲ 공동주택 주차 문제 ▲ 공동주택팀 신설 ▲ 치매안심센터 분리 운영 및 신축 방안 ▲ 무선방송시스템을 활용한 행정 알림 시스템 구축 ▲ 버스노선 및 승강장 시설개선 ▲ 서산비행장 민간항공 유치 현황 등에 대해서 질의했고, 최기정 의원은 ▲ 서산시 갈산동 소재 베니키아호텔 신축시 시유지 무단 점유 여부 ▲ 웅소산성 조사발굴 ▲ 온석동 근린공원 민간개발 추진현황 ▲ 남부일반산단 추진현황 ▲ 고북 신우FS 과거 증설내역에 질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장갑순 의원이 질의에 나서 ▲ 대산공단 동반성장 추진현황 ▲ 대산지역 환경영향조사 용역 추진상황 ▲ 서산시 체육시설 개선 및 보수계획 ▲ 지곡면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계획 ▲ 팔봉 어송1리 중심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 ▲ 서산시 농민수당 도입에 대한 입장 ▲ 농민상담소 운영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어 유부곤 의원은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 ▲ 저출산 및 고령사회에 대한 서산시 대책 ▲ 서산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현황 및 추진계획 ▲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시정질의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김맹호 의원이 ▲ 관내 경로당 보조금 정산방법 ▲ 장애인과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물품의 구매현황 ▲ 대중교통(서령버스) 주52시간 근무 및 최저임금 인상 관련 ▲ 성연면 테크노밸리 내 주차환경 개선 ▲ 농기계임대사업소 활성화 대책 ▲ 외래식물 및 유해조수 피해 대책 ▲ 공공비축미 및 농협과 민간RPC 수매계획에 대해 물었고, 이경화 의원은 ▲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추진계획 ▲ 3대 시정혁신 추진사항 및 계획 ▲ 지역 행사 수화(어) 활성화 방안 ▲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비정규직취업센터, 청년취업 등 유사사업 부서통합 ▲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 서산아라메길 관리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안효돈 의원은 ▲ 대산공단 현황(대기, 토양, 악취, 해양환경, 농작물 피해, 사회적 비용, 향후 증설계획 및 서산시 대책에 대해 집중 질의했고, 마지막으로 이연희 의원은 ▲ 미세먼지 없는 서산을 위한 대책 ▲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실태 ▲ 서산시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실태 ▲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이성친화도시 2년차에 맞는 향후 성평등 지수에 대한 방안) ▲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처우 개선과 관련 질의 했다. <2면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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