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시정질문 및 19개 안건 논의

▲ 제236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제23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13건, 승인(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심의·처리 할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안(임재관 의원)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 △서산시 리통 개발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최일용 의원) △서산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기정 의원) △서산시 범죄예방단체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등이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정질문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선7기 시정 운영 방향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집행부에서는 시민들께 답변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민의가 담긴 의원들의 정책적 대안에 대해 충분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의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을 진행하고, 29일 주요현장방문, 30일 총무·산업건설위원회를 운영한 후 31일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강사 강행 규탄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

 

▲ 임재관 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장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충남도의회 시·군 행정사무감사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임 의장은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감사 철회를 위해 다른 시·군 의회와 함께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임 의장은 “자치와 분권은 도도한 시대적 흐름인 상황에서 충청남도의회가 무수한 반대를 외면하며,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하려 해 큰 논란을 빚고 있다”며 “자치분권에 역행하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산시의 경우 이번 주까지 충청남도 종합감사를 수감하느라 많은 공직자들이 야근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까지 이어진다면 중복감사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대민 서비스의 질 저하는 불 보듯 뻔한데 과연 그 책임은 누가 지라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하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와의 간담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애로사항 청취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8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주문)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봉사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임재관 의장을 비롯한 서산시의회 의원들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집행부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주문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일반현황, 자원봉사자 현황, 자원봉사 실적, 예산내역 등을 설명했다. 이어 △벽화그리기 △이동빨래차 운영 △무상교복 지원 △재래식 부엌 개조 사업 △1+3 사랑나눔 봉사단 운영 등 자원봉사센터의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윤 센터장은 “하루 평균 250여명이 이용하는 무료급식 제공을 위한 전용 조리실 확보가 시급한 문제”라고 말했다.

임재관 의장은 “밝고 건강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오고 계신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산시의 봉사활동 현황과 평소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집행부와 면밀히 상의해 개선방안을 찾고,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의회 차원에서 입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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