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츠 놀이체육 강사들 라인댄스팀 구성...‘첫 공연’

▲ 뉴스포츠 강사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 ‘라인댄스 팀’을 구성하고 첫 공연을 가졌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여러 명이 줄을 지어 추는 ‘라인댄스’.

라인댄스는 비만 예방, 체력과 근력 향상,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신나는 운동이다. 여럿이 함께 음악과 동작의 조화를 느끼면서 춤을 추다보면 성취감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생활태도를 갖게 하는 효과가 있다.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뉴스포츠 놀이체육 강사 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모여 ‘라인댄스 팀’을 구성하고 지난 21일 서산중앙고 교정에서 열린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 제10회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그 첫 공연을 가졌다.

라인댄스팀은 김미지(매니저), 김수경, 김현경, 남복순, 박세란, 이인선, 이필훈, 장윤정, 지수미, 한지영 등 10명으로, 단장은 김준서 씨가 맡았다.

라인댄스팀 강사들은 지난 여름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뉴스포츠 놀이체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탄생했다.

그동안 이들은 스트레칭, 트랙 달리기, 줄넘기 등 체력단련과 스포츠 스텍킹을 시작으로 실내 및 실외 놀이 체육, 컵타, 물병 볼링, 스텝 레더, 풍선놀이 체육, 가위바위보 놀이체육, 라인댄스, 플라잉 디스크, 짐 볼 등 방과 후 아동지도의 개념과 영역 이해하기, 수업 및 실습 계획서 작성, 대상별 놀이 체육 같은 이론적 교육을 이수했다.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팀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앞으로 각자 방과후 교실 뉴스포츠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우리들은 지속적인 만남과 우정, 그리고 사회봉사를 위해 라인댄스팀을 구성하자는데 뜻을 모았다”며 “경로당을 비롯하여 즐거움과 함께 건강, 힐링을 선물하는 라인댄스팀으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도 좋다”고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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