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발전을 위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간담회’에서 밝혀

▲ ‘운산발전을 위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간담회’

 

성일종 국회의원이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보원사지, 개심사와 함께 가야산 인근에 있는 해미읍성, 간월암, 부석사 등 지역문화재를 이용해 운산면에 문화벨트를 조성하고 한우개량사업소가 있는 목장을 활용해 생명공학벨트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운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운산면발전연합회(회장 안재각), 운산면이장단협의회(회장 박충진)가 공동으로 주관한 ‘운산발전을 위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성 의원은 문화벨트 조성과 관련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지만 바로 코앞에 있는 보원사지는 고려 왕건의 스승인 탐문 스님의 발자취가 생생히 남아 있어 역사적인 가치가 높은 국보급인데도 그동안 국보 선정을 위한 노력이 없었다”며 “최소한 운산면 지역에 보원사지의 법인국사비를 포함해서 두 개 이상 국보로 지정되도록 문화재청장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흩어져 있는 문화재 보관 및 관리를 위해 서산시 유물전시관 건립을 내년부터 시작하겠다 말했다.

생명공학벨트조성에 대해서는 한우개량사업소와 340만평의 목장에 생명공학벨트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지리적 요건이라며 생명공학벨트조성을 위해서 초기시범사업으로 3년간 16억 원을 확보하여 한서대학교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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