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임재관 의장이 23일 개회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제1회 추경예산안 및 조례안 6건 등 논의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 간의 일정으로 제234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제8대 의회 개원 후 처음 갖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일용 의원이 발의한 ‘서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해 6건의 조례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674억 원 규모이며 △동문2동 종합청사 건립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경로당(마을회관) 신축 등 13개 분야 89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또한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기업지원과에서 제시한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계획변경안을 처리하게 된다.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 개원 후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회기이다”라며 “특히 올해 첫 추경예산안이 어려운 서민경제의 불씨를 지피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서산시의회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추가경정예산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시의회, 추가경정예산 대비 사전교육 실시

예산결산 및 심사 기법 숙지와 의정역량 강화의 시간 가져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추가경정예산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8대 의회 개원 첫 추가경정예산 심의 대비 사전 교육으로서, 예산결산 및 심사 기법 등 기본사항을 숙지하고 올바른 추경예산안 편성과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 소장 최민수 교수를 초청하여 △지방재정의 이해 △추경예산안 심사 기법 소개 △추경예산안 접근 방향 및 증액, 삭감 실제 예시 소개 △실제 사례를 통한 추경예산안 심사 기법 소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임재관 의장은 “이번 제1차 추경예산안 규모는 674억 원이며 이는 의원 1 인 당 50억 원 넘게 심의를 해야 하는 셈”이라며 “의원 모두가 시민의 대리인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한 푼의 예산이라도 허투루 낭비되는 일 없도록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철저히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시의회는 23일부터 시작할 제234회 임시회 기간 중,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할 예정이다.

 

▲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9일 간담회장에서 총무위원회 주관으로 서산 평화의소녀상 보존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산평화의소녀상 보존회와 간담회 개최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19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서산평화의소녀상 보존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총무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연희 총무위원장, 총무위원회 소속 김맹호, 유부곤, 이경화, 조동식, 최일용 의원과 집행부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공원에 설치된 서산 평화의 소녀상의 지속가능한 관리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의 소녀상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건립 시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계각층의 성금 모금을 통해 지난 2015년 10월 30일 세워졌다.

신현웅·송국범·송낙인 보존회 공동대표는 소녀상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공공 조형물 지정과 관리주체의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연희 총무위원장은 “제8대 총무위원회 첫 간담회를 올바른 역사를 세울 서산평화의 소녀상에 대해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평화의 소녀상의 공공 조형물 지정을 위해서는 조례의 개정이 필요한 만큼 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이연희 총무위원장이 제23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미세먼지 방지 위해 살수차 및 분진흡입장비 도입 촉구

이연희 시의원 5분 발언

이연희 시의원이 제23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로먼지 재비산 방지를 위한 살수차 및 분진흡입장비인 도로청소차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미세먼지는 여러 발생 원인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44%에 이르는 것은 비산먼지이며, 비산먼지 중 45%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도로 재비산 먼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서산시의 경우 도로과에 대형 물청소1대, 환경생태과에 소형 물청소 1대가 비치돼 노면 청소만 해오고 있는 것이 서산시의 현 실정임을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숨쉬는 서산을 위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량 및 도로분진 흡입차량 운영을 조속히 시행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종로구 외 21개 구청에 국.시비보조금으로 도로분진 청소차량 도입을 확대해 추진해 오고, 인근 천안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2억5천만원을 들여 도로분진 흡입차량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